의미있는 지출

김민규 · 소중한 시간들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3/14
저번주 금요일에 혼자 갈곳없이 시내를 서성이다 전역하고 만나기로했던 선임이자 친구를 만났다 나는 부산에 살지만 그 사람은 대구에 살았다.
밤 10시 아무생각없이 차를 타고 대구로 향했다. 전역하고 처음 만났는데 머리가 길고 사복에 적응이 안되었었다. 그렇게 같이 차를 타고 수다를 막 떨다가 편의점에서 라면에 삼각김밥을 먹고 자고 다음날 청주에서 전역한 후임이 내려와서 또 수다를 떨고 시내에 가서 수다를 떨며 놀았다. 
그 선임은 여자친구를 만나느라 돈이 없었다.
그래서 후임이랑 내가 괜찮다고 다음에 만나면 사라고 하였다. 사실 이틀간 놀면서 적지않은 돈을 지출하였지만 아깝지않다. 그 두사람은 내게 있어 정말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이였기 때문이다.
재밌게 놀고 부산으로 슝 내려와 가족끼리 유명한 곱창집에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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