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지로 시작하는 첫 등산
어릴 적 에는 부모님 뜻에 따라 몇번 갔던 등산... ...
성인이 되고 나서는 솔직히 산에 왜 가지? 힘들고 땀나고 놀기 바쁜데... 이런 생각이 었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나이가 좀드니.. 운동은 다이어트가 아닌 살기 위해서 해야 되는거...
그리고 약간의 우울증.. ...
집에서 가까운 아차산...
처음 시작은 자연이 보고 싶은데 매일 가는 한강이나 공원 말고 새로운 곳이 가고 싶었다.
그리고 돈이 많이 들지 않는 ... ...
그렇게 가까운 아차산을 가게 되고 물론 처음은 아니다... 아차산 입구에서 아이 어릴 적에 몇번 놀게 한 적도 있고, 몇 번은 산책하듯 중간까지 갖다가 그냥 내려 온적도... ..
생각보다 아차산은 정상이 그리 높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