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멈춤에 이어서 차별과 혐오의 멈춤으로
2023/09/05
오늘 오전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는 화요집회에 함께했고 연대 발언도 했다.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기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며 벌써 50회 넘게 진행중이다. 집회에 가면서 민가협 목요잡회와 정의연 수요집회가 생각났다. 화요집회는 또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어제 수십만 교사가 참여한 공교육멈춤의날의 비교하면 소박한 집회였다. 하지만 교사들의 죽음과 고통이 중요하듯이, 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고통과 죽음도 그 못지 않게 더 중요하다. 따라서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집회였다. 그리고 교사들의 권리와 장애아동의 권리는 결코 대립하지 않는다.
돌발행동을 하는 장애학생의 몸을 묶어놓거나 장애학생을 교실에서 쫓아낸다고 교사의 권리가 보장될 리는 없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천세진 응원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문제도 문제가 일으키는 도덕적 갈등조차도 개인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이 늘어갑니다...
@천세진 응원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문제도 문제가 일으키는 도덕적 갈등조차도 개인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이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