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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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저는 제글을 읽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그냥 자기의 글을 자주 읽습니다. 나르시시즘일수도 있으나, 그 글 이 고요한 시간에 제게 말을 건다고 할까... 예전에는 쓰는 ㅡㄱㄹ을 쓰는 족족 프린트해서 읽곤 했습니다. 리뷰도 되고 퇴고도 되는... 그런데 요즘 그 시간이 없어졌더군요.

이유는 "쓰고 싶은 글"이 아니었기에 그런 듯 싶습니다. 목적과 밥법이 전도되고 주객이 바뀐 글쓰기. 다시 맘을 잡으니 글쓰기는 다시 즐거워졌습니다. 잘 아는 것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소중하게 느끼는 것들을 간직하는 글쓰기를 다짐합니다.

그 다짐을 확인하는 거리석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멜리 안 쓰는 게 쓰는 것보다 더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또 쓰네요 ㅋㄷ 전 고작 일주일인데.. 석달이라니 ㅠㅠ 힘내세요! 저도 덕분에 또 힘을 냅니다!

@지미 글이 숨통이 되었으니 또 써야지요 ㅋㄷ 멋지긴요. 할 줄 아는 게 이것뿐이라서 그래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흐흐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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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상황도 빡쎈디
글을 쓰는 그댈 보니
역쉬 멋지구만^^

그대가 맛깔나게 쓰면
난 맛있게 보리다 푸햐아아
항상 알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