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대한 환상

좋거등
좋거등 · 꿈꾸는사람
2022/03/26
사람들은 개가 충성되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줄 알았다. 나약하다.
물론 개마다 성격이 다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키우던 , 지금은 세상에 없는 우리 강아지는 그랬다.
지금도 보고싶은 강아지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강아지에 대해 환상이 있다.
내가 위기에 처하면 나를 위해 목숨 바칠거고,
인간과 달리 계산적이지 않다고..
강아지를 나무라고 싶진 않다.
그들은 인간의 보호를 받아야하는 생명일뿐이니..이해한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나의 경험담이면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늘 밥을 주던 어머니를 무척따르고 제일 두려워했지만
한달간 입원을 해야해서 다른 식구가 밥을 주었다.
강아지의 찐주인은 이제 어머니가 아니라 밥주는 다른 식구였다.한달만에 본 어머니보다 밥주는 다른 식구를 눈에 띄게 차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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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며 힐링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요.. 남을 말로뿐 아니라 글로도 웃겨보고 싶은데..그런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여러글 쓰다봄 그런 글도 하나정돈 나오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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