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채팅들은 수학의 즐거움, Enjoying Math (이하 수즐) 채널에서 맴버십 회원들이 슬랙 채널을 토대로 2024년 1-2월 중 커뮤니케이션 한 내용들 중 일부 입니다.

1. 스터디 과정에서 여러 실질적인 고민들에 대해 진솔히 대화하기 전의 디스커션
KTH
저번 기대수 스터디에 참가하지 못하여 (육아-기절) 레코드를 찬찬히 돌려보다가 아직 처음부분밖에 안봤지만 ㅎㅎ
모든 점 사이의 거리가 1인 그러한 거리함수를 표현하시는 삼각형 그림을 넣으셨습니다. 근데 이거는 싱글톤 집합이 3개일 때이고 4개 일때는 정삼각뿔이 그려지고 5개일때부터 이런식으로 기하학적으로 차원을 확장해나갈거같더라고요. 이 거리함수는 discrete topology라고 하셨는데, 이 예시는 저러한 거리함수에 대한 예시지만 또 저한테는 discrete topology를 이해하는 좋은 예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을 계속 보다보니 (discrete toplogy와 해당 거리함수 사이의) 너무 간극이 큰거 같기도하네요 ㅎㅎ

KDA
오 그러게요 점을 추가할때마다 그 점의 위치가 필연적인 곳에 찍히며 차원을 확장해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KTH
그쵸 거리함수를 유클리드공간안에서 어떻게든 끼워맞출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볼 수 있는것같아요.

PJS
2/29 바다열차에서는채널지기님 방문을 두고 관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만들어 보기의 일환(?)으로서술형 문항 자동채점의 기반이 될 수 있는 OCR기능과 추론 기능,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움직임을 어떠한 공간과 대응시킬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관련이 있다고 말하는 건 참 재미있지만 실질적으로 뭔가 결과물을 내는 과정은 고행이네요. 신나게 떠들다보니 녹화를 안해버려서 영상은 없습니다.ㅠㅠ

3/1 바다열차 에서는 입실론 델타 논법으로 수열과 함수의 극한을 설명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KTH
이 명제(극한의 존재성? 극한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