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의 진심을 확인하고 원하는 그대로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14
10.29 참사 유가족이 원하는 그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생자 명단을 공개 하느냐 마느냐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말고가
유가족이 원하는 바를 앞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 국민이 충격에 빠진 지금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알고싶고 사진을 보고 싶은데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충격에
빠진 전국민이 애도를 하는데 좀더 그 슬픔을 나누는데 더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서 진상규명에 대한 당국에 요구하는 마음을 그리고 애도하는
마음을 더 온전하게 잡아둘수있을 거라는 생각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유가족중에서 원치 않는다면 그 분들의 명단은 제외해야 겠지요
그리고 만약 모든 유가족이 반대한다면 당연히 어떤 명단도 오픈되면 안되겠지요
그건 사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과거에는 당연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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