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한국의 차이점 by 미미패밀리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2/11/16

독일 정부의 에너지 전환 계획 독일 정부는 기후변화법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65% 감축하고, 2045년까지 온실가스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독일의 싱크탱크 Agora-energiewende에 따르면 현재 580TWh수준인 전기 수요가 2030년 726TWh까지 증가하는 등 전기 수요의 증가가 예측됩니다. 이는 기존의 화석연료 보일러를 전기 보일러로 대체하고, 화석연료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산업이 요구하는 수소를 생산하기 위함입니다.이에 따라 독일은 2023년 탈원전, 2030년 탈석탄 목표를 달성해서 2030년까지 전기 중 80%를 재생 에너지를 통해 생산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그림 참고)이를 위해 독일은 매년 50TWh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육상 태양광(건물 지붕, 평지), 육상/해상 풍력발전소의 설치 속도를 높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16

독일과 한국의 차이점

기후/환경

한국이 독일에 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적고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을 쉽게 줄일 수 없는 이유는 국토 면적 차이, 인구밀도 차이, 기후조건이 다르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 국토 면적 차이

일단 모두가 기본적으로 독일보다 우리나라가 작다는건 의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면적을 확인해보면 우리나라 1,004만 1,259.87㏊ VS 독일 3,575만 9천㏊로 독일이 우리나라보단 국토면적이 약 3.5배가량 넓습니다.
단순 면적만 놓고본다면 동일한 투자를 했을 때 독일이 우리나라보다 3.5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