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는 쪽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고 비난받는 쪽도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관점 중에 자신이 원하는 것 하나만 고르는 것이 보통인데 모두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서 저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예전에 저도 얼룩소에서 글을 쓴적이 있지만.... 요약해서 제 의견은... 무슬림 사원만 만들고 자신들의 문화를 주변에 강제하지만 않는다면 저는 만들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인을 우습게 보고 문화를 강제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공화장실에서 무슬림이 발을 닦는 짓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3번 정도 그 모습을 보았는데 불쾌하고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의 문화에서 예배드리기 전에 최대한 잘 씻고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씼는다고 하는데....자기들 사원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도 그걸 해버리니...솔직히 괴로웠습니다. 그때 그 심정은 담배 피는 미성년자에게 담배 피지 말라고 했다가 맞을까봐 걱정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