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B형 간염의 무서움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5/11
모르는 전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을까 말까 잠깐 망설이다가 핸드폰 번호길래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똑순이 누나 그간 잘 계셨나요?? 

(남자 목소리였다)

" 누구~세요??"

" 누나 나 경식(가명) 이요"

"경식이..."

"옥천 고모 아들 경식이요"

" 아~고모 아들 경식이 근데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했는가?? 뭔일 있는가??"

"다 아는수가 있제, 해남 형한테 누나 전화번호 알아냈어요, 누나~ 사실은 내가 좀 아픈데 누나 딸이 00대학병원에서 근무한다고 해서 전화했어요 "

" 왜 어디가 아픈디~둘째 딸이 대학병원에 근무하기는 하는데 뭘 도와주면 되것는가??"

" 누나 내가 어릴적부터 B형간염이 있어서 약을 먹다가 중간에 약을 끊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하니 간경화 4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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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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