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울려고 왔구나

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3/07/23
어제 저녁, 흐린 날씨에 비가 살짝 내비쳤다.
동네 공원을 오르니 초록이 무성하다. 특히 화살나무는 키가 쑥쑥 자랐다.
가지 옆에 붙은 화살촉의 날개 같은 콜크 질감도 말랑하다.
화살나무는 초봄에
새순으로 올라오는 이파리를 나물로 해먹을 수 있다. 살짝 데쳐 들기름에
소금만 넣고 무쳐도 특별한 맛을 낸다.  양이 많지 않아 해마다 꼭 한 번씩 해먹는데
올 봄은 잊고 그냥 넘어갔다.
7월22일 (토) 저녁, 동네공원 -by살구꽃
화살나무
화살나무와 선태 -by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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