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샘 ·
2023/07/23

@살구꽃 네 맞아요~
제가 올봄에 친정에서 먹어본 기억으로 북한산에서 한주먹
따서 무쳐 먹어봤거든요 다른 이름이 화살나무라하고 가지모양도 특이해서 기억났어요 암튼 반갑네요 ㅎ

살구꽃 ·
2023/07/23

@클레이 곽 
매미가 울면 날씨는 화창하지요. 땡볕에 매미 우는 소리 들리면 그래서 더 더워요. 
아무런 표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니까요. ^^;; 
거긴 화창하군요. 여긴 아주 습합니다. 비 많이 와서~.

살구꽃 ·
2023/07/23

@목련화 
매미소리가 슬프게 들리는 건 목련화님 마음에 아마도 지난번 떠난 친구분 생각? ㅜ
비가 오니 잠시 쉬었다 이제 비 그치면 파도소리처럼 울어댈 것 같아요. 매미가 한창 울때는 더 덥더라구요. 시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지점을 정확하게 짚으셨어요. 울지 않으면, 
그렇게라도 울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고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밤 10시가 넘어가는데 이제 비가 좀 그친 것 같아요. 남은 주말 평안하길 바라요~. ^^

쥬디샘 ·
2023/07/23

화살나무라면 혹시
그 순을 나물로 먹는 홑잎나무를 말하는거겠죠?
올봄에 겨우 익힌 특이한 나무라서요~

·
2023/07/23

화살나무..어디서 구해 심어야 하나...매미들 울음소리 여기도 완전히 새로 시작했네요..지난 6월중순에 한번 전 나무가지들마다 매미가 울더니..다 죽고 울음소리도 안들리더니 다시 오늘 화창한 날씨속에 매미들이 나 여기 있다고 우네요...안 도현 시인의 시처럼 그렇게 매미들이 사랑을 하나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