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10/29
다사다난한 나의 일상들...
무엇하나 쉬이 되는 것도 없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조용할 날이 없는...
그저 그런 아무일 없었던 일들이
언제쯤이였는지...
회사에서 조용하면 집에서 소리가 났고
집에서 별일 없는가 하면
회사에서건 아니면 그 밖의 다른 곳에서건
소음이 발생 되어야만 끝이 나는 나의 일상...
언제쯤이나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내가 아니면 누군가 대신 해 주는 이도 없기에
나는 아플 수도 없다.
그렇다고 뭔가가 남는 것도 아니고
그저 벌어진 일들을 어떻게든
마무리 하는 것이 다인데...
어째서 나만 이리도 어려운 것 같은지...
스멀스멀 그 누군가를 원망해 보고도 싶지만
괜한 감정의 폭주는 
오히려 나에게 좋을 것이 없고
흥분된 마음은 이성적인 판단력을 흐리게 해
그나마 정리되어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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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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