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찍고 망가지는 건 한순간?

따뜻한사람
따뜻한사람 · 따뜻한 말 한마디로 세상을 아름답게!
2022/02/18
석사와 박사과정하면서 잦은 야식과 폭식으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지는거 같아 간간히 학교에 딸린 헬스장을 가기는 했지만, 
박사학위와 함께 약 15kg의 몸무게도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취업 후 회사에서 헬스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꿈만 꾸던 헬스와 피티를 받게 되었고, 
대략 1년 2개월의 운동 끝에 몸무게는 15kg 이상 빠지고, 
몸도 나름 만들게 되었다.

엄청나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살을 무리해서 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루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1월에 입사를 해서 눈치와 제도를 파악하다가 
1월 말에 헬스장을 갔다. 

회사가 강남이라 역 주변에 헬스장이 엄청 많았고, 
어떤 헬스장을 가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회사에서는 월 10만원까지 지원을 해주는데 
그게 체력 5만원 + 어학 5만원이라 
헬스장 비용이 5만원 이하인 곳을 찾았는데, 
의외로 많아서 시설이 제일 깔끔한 곳으로 갔다. 

근데 혼자 할라니까 잘 안되서 1회 PT 서비스를 받았고, 
그 후에 3회를 10만원에 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해보니 
강사도 맘에 들고 해서 첫 20회를 진행하였다. 

@@이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꼬시는 방식인 것 같다@@

여자 선생님이었고, 필라테스를 같이 하실 수 있는 분이라 
투자를 했던 것 같다. 회당 6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는데, 
처음 20분 정도는 필라테스 기구(헬스장에 방이 따로 있음)를 
이용해서 몸을 충분히 풀고, 30분 정도 쇠질을 하였다. 

복학 후 2년(3학년 복학) + 석사 2년 + 박사 4년 총 8년을 
책상에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매우 아팠고, 
몸도 여기저기 삐그덕 되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이 많이 풀린 것 같았다. 

그런데 쇠질은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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