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7/08
저는 연합고사 세대입니다.
이렇게 저의
-연배를 고백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ㅜㅜ-

지금 친구들은 모르겠죠?
0교시가 있고
자율 학습이라고는 했으나
결코 자율적이지 않은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있던
세대입니다.

가끔 저도 깝깝합니다.
저의 아이를 바라 보면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게 맞더라구요
제가 살아보니...
신두용님의 마음을 
저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기에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랬지만
스스로가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잘해야 하는지를 깨달으면
굳이 내가 잔소를 하지 않아도 되요.

우리의 욕심일지도 몰라요.
나의 아이만큼은
나와 같은 고생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데 그런 마음을 아이들은 몰라요.
우리도 그랬잖아요.
우리 부모님들이
지나고 보니
나 잘 되라고
했던 말들이
그 시절 그 순간에는 
견딜 수 없는 잔소리였잖아요.
우리의 아이들도 그래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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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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