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힘들어 보여.
2023/12/01
어제 밤에 저녁을 먹고 딸아이랑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딸아이가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한 말이다.
"엄마는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MBTI가 E가 앞에 붙어 성격이 참 좋고 긍정적인데 엄마를 보면 힘들어 보여."
"왜? 엄마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희들 앞에서 힘들다는 표현을 별로 한적도 없는데 왜 힘들어 보일까?"
"그러니깐 엄마가 힘들어 보여. 힘들면 그냥 힘들다고 티를 내고 표현을 했으면 좋겠어. 내가 봐도 힘들어 보이는데 우리들 앞에서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그냥 웃으면서 다 받아들이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엄마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힘들어 보여."
딸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말로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것 같다. 항상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다 괜찮아 질거야~" "별것 아니야...
"엄마는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MBTI가 E가 앞에 붙어 성격이 참 좋고 긍정적인데 엄마를 보면 힘들어 보여."
"왜? 엄마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희들 앞에서 힘들다는 표현을 별로 한적도 없는데 왜 힘들어 보일까?"
"그러니깐 엄마가 힘들어 보여. 힘들면 그냥 힘들다고 티를 내고 표현을 했으면 좋겠어. 내가 봐도 힘들어 보이는데 우리들 앞에서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그냥 웃으면서 다 받아들이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엄마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힘들어 보여."
딸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말로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것 같다. 항상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다 괜찮아 질거야~" "별것 아니야...
@천세곡 님,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나면 삶을 지탱해주는 근육이 생긴다는 말씀 맞는 것 같습니다~ 천세곡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엄마의 마음을 읽어주는 따님을 두셔서 든든하시겠어요. 리사님 말씀처럼 힘든 시간들이 견뎌내고 나면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근육이 되어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가급적 안 겪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요 ㅎㅎㅎ
힘드셨던 만큼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찾아오시길 바라봅니다.
@연하일휘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딸아이가 평소에는 표현을 잘 안 하는데
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평소에 그냥 무덤덤하다고 느꼈는데 그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힘든 시간들도 다 지나가고 있는것 같고
연하일휘님이랑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들면서 살아봅시다~🧡
따님의 이야기가 왜이리 예쁠까요. 리사님의 힘겨움들이 보다 더 큰 행복들에 씻겨 나가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리사 리사님 지금보니 ENFP 였네요. 그렇지 제가 T 사고형이 아닐것같은데 .ㅎㅎ
@최서우 님, 서우님도 E 네요~ 서우님은 어쩐지 E 일것 같았어요 ㅎㅎㅎ
저는 ESFJ 인데 ESFJ는 현실적이고 공감을 잘하고 계획형인데 우리 애들은 나를 보고 요즘은 ESFJ 가 ESTJ 같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도 제가 앞에 E 가 붙을줄 몰랐는데 그렇다고 하니 그런줄 ㅎㅎㅎ
호호~ 저도 E 입니다.
ENTP 논쟁을 즐기는 발명가 래나 뭐래나 그렇데요. 딱히 동의할수없지만 외향형은 맞아요. 그런데 또 은근히 낯 가려요 놀랍게도....인간은 복잡한 존재라 뭐라 정의하기 힘들거든요.
@행복에너지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
저는 MBTI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딸아이가 요즘은 이런것 모르면 안된다고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앞에 E가 붙네요~혹시나 해서 몇개월 후에 다시 해봤는데도 계속 E로 시작해서 저도 의외입니다 ㅎㅎㅎ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에 새로운것들을 많이 배우고 느끼고 많이 성숙해진것 같습니다 ㅎㅎ
힘든시간들을 미리 땡겨썼으니 이제는 좋은 일만 생기겠죠 ^^
행복에너짐이랑 우리 함께 건강 잘 챙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봅시다~🧡
우와~ E ~
저는 없는 E 제 주변에는 없어서 어떤 성격일지 진짜 궁금합니다
리사님 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들 많아 지실것같아요
미리 땡겨서 경험하셨다 생각하셔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
@수지 님, 그렇게 막 에너지 넘쳐나는 밝은 성격은 아닌데 MBTI검사 두번을 했는데 두번 다 앞에 E가 나와서 저도 의외였습니다 ㅎㅎㅎ 성격이 사소한 일은 별로 따지지 않고 긍정적이기는 합니다~ 살다보니 성격이 바뀌는것 같기도 하네요. 어렸을때는 은근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이제는 힘든 일은 다 지나간것 같습니다. 더 이상 힘들 일도 없을것 같구요 ㅎㅎ 힘들다고 우울해 있으면 내 몸에 병만 생기고 남는것 아무것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저도 수지님도 우리 좋은 생각만 하면서 건강 잘 챙기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봅시다~🧡
@수지 님, 그렇게 막 에너지 넘쳐나는 밝은 성격은 아닌데 MBTI검사 두번을 했는데 두번 다 앞에 E가 나와서 저도 의외였습니다 ㅎㅎㅎ 성격이 사소한 일은 별로 따지지 않고 긍정적이기는 합니다~ 살다보니 성격이 바뀌는것 같기도 하네요. 어렸을때는 은근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이제는 힘든 일은 다 지나간것 같습니다. 더 이상 힘들 일도 없을것 같구요 ㅎㅎ 힘들다고 우울해 있으면 내 몸에 병만 생기고 남는것 아무것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저도 수지님도 우리 좋은 생각만 하면서 건강 잘 챙기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봅시다~🧡
@진영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저도 딸아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나는 나이들어 가고 아이들은 커가면서 철이 드는것 같네요 ㅎㅎ 날씨가 많이 춥죠? 옷 따시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우와~ E ~
저는 없는 E 제 주변에는 없어서 어떤 성격일지 진짜 궁금합니다
리사님 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들 많아 지실것같아요
미리 땡겨서 경험하셨다 생각하셔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
그려요.. 그렇게 자식들 보면서 힘내고 살아요. 아이들 눈에도 힘들어 보인다면 정말 힘든가봐요. mbti가 E 면 엄청 밝으신 성격이신데요?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밤은 편안하게 쉬시길요.. **
@천세곡 님,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나면 삶을 지탱해주는 근육이 생긴다는 말씀 맞는 것 같습니다~ 천세곡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엄마의 마음을 읽어주는 따님을 두셔서 든든하시겠어요. 리사님 말씀처럼 힘든 시간들이 견뎌내고 나면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근육이 되어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가급적 안 겪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요 ㅎㅎㅎ
힘드셨던 만큼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찾아오시길 바라봅니다.
@연하일휘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딸아이가 평소에는 표현을 잘 안 하는데
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평소에 그냥 무덤덤하다고 느꼈는데 그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힘든 시간들도 다 지나가고 있는것 같고
연하일휘님이랑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들면서 살아봅시다~🧡
@리사 리사님 지금보니 ENFP 였네요. 그렇지 제가 T 사고형이 아닐것같은데 .ㅎㅎ
호호~ 저도 E 입니다.
ENTP 논쟁을 즐기는 발명가 래나 뭐래나 그렇데요. 딱히 동의할수없지만 외향형은 맞아요. 그런데 또 은근히 낯 가려요 놀랍게도....인간은 복잡한 존재라 뭐라 정의하기 힘들거든요.
@행복에너지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
저는 MBTI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딸아이가 요즘은 이런것 모르면 안된다고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앞에 E가 붙네요~혹시나 해서 몇개월 후에 다시 해봤는데도 계속 E로 시작해서 저도 의외입니다 ㅎㅎㅎ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에 새로운것들을 많이 배우고 느끼고 많이 성숙해진것 같습니다 ㅎㅎ
힘든시간들을 미리 땡겨썼으니 이제는 좋은 일만 생기겠죠 ^^
행복에너짐이랑 우리 함께 건강 잘 챙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