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20
나는 지금도 내가 50대 중반이 되어 간다는것이 밑겨지지를 않는다. 울 친정엄마는 43세에 며느리를 보고 44세에 손주를 보면서 그때부터 할머니 소리를 들었다. 내 나이 43~44살때 나는 결혼을 늦게 하다 보니 겨우 큰 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둘째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었다. 

엄마는 나이 30에 나를 낳으셨는데 그때만 해도 다들 늦둥이를 낳았다고 했단다. 나는 내 나이 30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늦깎이 학위공부를 시작했고 30대 초반에는 결혼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았었다. 

엄마가 지금 내 나이 였을때를 생각하니 나는 그때 50이 좀 넘은 엄마를 보면서 정말로 나이 많이 드셨다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 내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마음은 항상 젊은대로 있고 몸은 여기저기 고장나는 나이가 된것 같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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