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
2023/07/26

@나철여 
헉, 세동언니와 거의 비슷? 이 언니도 이바구보따리가 속속 박혀있음요~ .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있으시겠지만, 30여년을 더 살고 가신 부모세대는  
얼마나 얼마나 찐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수지 
우리도 두어 발 건너서 보면 환타지아닐까여? ^^;; 
비극과 희극 그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는, 그런. 
지나가는 시간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축복같기도 하더라구요. 

수지 ·
2023/07/26

@살구꽃 님,, 제목도 멋지고.. 살구꽃님의 글솜씨도 멋집니다. 
남이 살아온 인생은 왠지 더 환타지스럽고 부럽게 느껴져요.. 분명 힘들었을텐데..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나철여 ·
2023/07/26

"그녀의 입말을 살렸다. 듣는 동안 입말에 찰진 표현들이 더해져서 마치 롤러스케이트를 타듯 굴곡진 그녀의 인생살이가 더불어 출렁였다."

덕분에 출렁거리는건 예순여섯 철여도 못지않음...
강은순이 아니라 살구꽃님이신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