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천일염 사재기, 해산물 소비감소 등 현상이 빚어지는 등 국민의 불안감은 커가는데 집권 여당은 '괴담', '사재기가 아니다'라고만 치부하고 있다. 정말로 이러한 현상들이 괴담에 의해 일어나는 것일까? 

소금 사재기를 "사재기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소금사재기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중앙일보 6월21일자 뉴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국내 천일염 품귀 현상에 대해 “소금 사재기를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고 말했다고 20일 여권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단독] 尹, 오염수 괴담에 "소금 사재기 부추기는 세력 있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에선 ‘소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중국시간으로는 정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개시된 뒤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곳곳에선 소금이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