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빵이뽕이
빵이뽕이 ·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워킹맘입니다.
2022/10/13
일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오면 늘 긴장하게 된다. 
혹여 아프거나 안좋은 일이 있을까봐.
어제도 일하는 와중에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와서 떨리는 맘으로 받았는데, 아이가 자꾸 이빨이 아프다고 한다며 치과에 가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부분은 다행히 구내염 때문에 아프다고 하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것 아닌것으로 생각했는데,
어린이집 원장님이 우리 애기가 요새 말을 너무 안듣는다며ㅠㅜ 가정보육 할때는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사실 요새 너무 자기주장이 강한 31개월이 되어 남편과 나 그리고 친정엄마도 좀 힘들어하고 있긴 했는데,,,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속상했다. 
그러면서 "ㅇㅇ이가 고집이 보통이 아닌데, 이런 애들은 오히려 많이 혼내면 안되요. 저도 최씨라서 보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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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과 그에대한 생각을 죽- 적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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