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
2023/01/16

네 전 똑같이 분노합니다. ;;;(홈분노…)
성인용품이나 주류 판매 요약병원 등 입장을 제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인정하겠어요.
하지만 ‘분위기’를 위해 나이, 신체조건. 성별, 옷차림 등으로 제한하는 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분노하는 편입니다. 제한으로 왜 분위기를 만들죠? 분위기로 제한해야지…

그런데 재미있는 건 얼룩소에서도 ‘노키즈존’으로 주제를 잡았어요. 왜일까요? 노ㅇㅇ존으로 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어린이가 상대적 약자라서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과대대표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논제를 정할 때는 논란의 정도를 반영하기도 하니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 사건을 중심에 둔 것이 아닐까요??

노ㅇㅇ존이 모두 차별은 아니지만 입장을 거절당하는 집단이 차별이라고 인식한다면 차별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클럽은 보편적으로 어디에나 있지 않지만 노키즈존은 진짜 아무데서나 볼 수 있거든요 ;; 얼마전에 청계천 옆에 가게에 들어갔는데 노키즈존이라며 나가라길래 개충격받았…… 누구나 갈 수 있는
공간에서 아무나 못 들어오게 한다는 부분이 주는 강렬함(?)같은 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주수입원 추정이 아닌 주수입원 분석을 바탕으로 주수입원에 해당하는 집단에 맞춘 인테리어와 분위기,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실 알아서 기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발걸음이 자연이 줄어들잖아요. 클럽도 마찬가지고요. 이제 그런 곳에는 피곤하고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귀아파서 못 가는….. ;;; ㅋㅋㅋ

인위적으로 유입 인구의 성향을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런 노력 대신 쉽고 싸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마음이 드러나고 또 그걸 받아들이는 분위기. 이건 교육의 부재가 맞다고 생각해요.

홈은 ·
2023/01/16

노시니어존만 있나요 ㅎㅎㅎ 노40대존 글램핑장, 노50대존 텐트장! …ㅠ ㅠ
방해받고 싶지 않은 마음과 배려하고 싶지 않은 마음, 주수입원에 해당하는 연령대만 받고 싶은 마음이 합쳐졌는데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요.
교육의 부재 혹은 외면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