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
2023/06/28

발 씻는 곳 있구요,
좀더 걸으면 족욕하는 곳이 나오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물이 끊어졌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황토길 있다는 걸 
10년 넘어서 알았다는 게 참,,, 그리 바쁘게 살았나봐요. ㅋ
근처는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의 휴가지여서
한적하고 널찍한데, 밤시간에 종종 가려고요. 

슬슬 동네 언니들 꼬셔서 가야겠어요. ㅋㅋ 
삼겹살 맛있겠다요~~, 
전 오이지에 물 말아서 점하나 찍겠슴다. ^^  

수지 ·
2023/06/28

옴마야.. 재미지겠네요.. 아직 60대이니 청춘 맞습니다.
즐긴 후의 뒷처리가 번거롭겠어요.. 

저도 요즘 낮에는 침대에 널부르져 있다가 밤에 움직입니다.  여자는 특히 나이들면 더위에 약해지나봐요. 기분도 축 처지고..

스트레칭 쫌 했다고 몸이 더 힘드네요.  운동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고 장마, 더운 여름도 잘 이겨냅시다. 

저번주가 하지였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전 점심으로 삼겹살 사다놓은 거나 구워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