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는 저마다의 "미라보 다리"를 가지고 있다.
미라보 다리(Le Pont Mirabeau)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지음.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이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그러나 괴로움에 이어서 오는 기쁨을
나는 또한 기억하고 있나니,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흘러가는데, 나는 이곳에 머무르네.
손에 손을 잡고서 얼굴을 마주 보자.
우리들의 팔 밑으로
미끄러운 물결의
영원한 눈길이 지나갈 때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흘러가는데, 나는 이곳에 머무르네.
흐르는 강물처럼 사랑은 흘러간다.
사랑은 흘러간다.
삶이 느리듯이
희망이 강렬하듯이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흘러가는데, 나는 이곳에 머무르네.
날이 가고 세월이 지나면
가버린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고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만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흘러가는데, 나는 이곳에 머무르네.
- 잡지 [파...
감사합니다. 부산사시는 분들 중 젊은이는 서면 , 나이드신분들은 남포동이겠죠..
서면을 가봐야 겠어요^^
오늘도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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