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 하나 했습니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0/11
어제 퇴근하는 길에 전화 한통 받았다. 잘 아시는 분이 친구가 부모님 병환때문에 오래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이곳에 와서 부모님을 돌보면서 살아야 되는데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한다고 하면서 어디 일자리 하나 구해줄수 없냐고 부탁을 한다. 

순간 이곳에 와서 치즈 가공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회장님이 생각났다. 몇개월전에 관리자겸 재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해서 몇 사람을 소개시켜 드렸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채용을 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직장을 구하려는 친구 이력서를 보니 꼭 그 회장님이 요구하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국제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에서 20년 가까이 재무,인사, 총무를 담당하면서 차장, 부장까지 했던 친구였다. 이력서를 보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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