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08
무슨 일인가요?!! ㅜ 
남편분이 큰 사고에도 많이 다치지 않으신 것은 신이 도운 것 아닐까요? 

미혜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그저 감사하며 안도하면 될 것 같아요. 

저도 20대에 남동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크게 난 적이 있는데, 고가 도로에서 우리 차가 유턴 중 과속해 오던 택시와 들이받고 우리 차는 붕 날아 갓길에 주차해 놓은 대형 트럭의 바퀴를 들이 받고 섰다고 해요. 아마 그 트럭이 없었으면 도로 아래로 굴러 떨어졌겠죠? 

당시 경찰차와 구급차가 왔는데 사람들이 모두 우리가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잠깐 정신을 잃었다 깨어났고, 눈을 뜨니 차 앞유리가 산산조각 나 있고 차의 보닛은 반쯤 찌그러져 있더라고요. 

상대 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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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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