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구름이가 정말 하늘로 돌아갔군요. 마음이 뻥 뚤린 것 같으시겠어요. 에효...  그래도 기운내세요. 구름이도 그걸 바랄 겁니다.

우리 포옹 한 번 할까요~ 토닥토닥~

저도 앵두가 떠나고 나서 얘가 나에게 이렇게나 소중했구나.... 싶더라구요...
정말 너무 허전해서 꼬물이 강아지 고양이 다시 키우고 싶은데
아프면 마음아파서 또 겪고싶지 않아서 키울 자신은 없고...
똑순님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추억이 더 많이 남게되더라구요 

구름아 거기에 앵두라는 아주 예쁘고 착한데 조금 까칠한
애가 있을거야~
같이 사이좋게 지내라~
우리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

똑순이님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뒤로 무척 힘들어보여요.
좋은추억이 많은 만큼 생각이 자주 나겠지만  구름이는 똑순이님의 행복을 바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똑순이  님,, 마음이 힘드시군요.  펑펑 울고 무거운 마음 조금 덜어내셔요.
열심히 살다보면 조금씩 잊혀집니다. 
저도 아련한 추억이 가물가물 떠오르지만 슬픔마음은 이제 없어졌어요.
비슷한 강아지가 지나가면 만져보고 싶더라구요.
힘내셔요.. !!

@아이스블루 님~ 꿈에서 우리 구름이를 안아주셨군요 ㅠ
고맙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거라 생각합니다.

@목련화 님~  목련화님 글의 달이 사진을 보니 구름이를 보는것 같아서 위로가 됐어요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요.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보내고 온 식구들이 한동안 슬픔에 잠겨 있던 적이 있습니다. 
어제밤 꿈에 강아지가 저에게 다가오길래 안아주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안아줘, 안아줘' 라고 말했습니다.
꿈에서는 전에 기르던 강아지라고 생각했는데 깨고 보니 구름이의 모습이었던거 같습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구름이는 항상 똑순이님과 아저씨, 가족들의 마음과 추억속에 살아있을 겁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도 사랑받았던 것을 생각하면서 똑순이님을 내려다볼 것입니다.

@똑순이 어머나...구름이가..무지개다리를 건넜군요...
한동안,구름이의 소식도 못물어봤는데..달이랑 참 많이 닮았던 구름이여서 정도 많이 갔었는데..이제 구름이는 아프지 않고 다른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꺼예요. 아마 똑순이님을 만나,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거구요.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힘내시길 바래요.

오래만에 얼룩소에 들렸는데 그사이 똑순이님에게 슬픈일이 있으셨네요..ㅜㅜ 옆에 계셨으면 똑순이님이랑 따뜻한 차 한잔 앞에 두고 아무 말 없이 그냥 옆에 앉아 있어 주고 싶습니다...구름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시간 보낼겁니다~ 그러니 똑순이님도 남편분도 두 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구름이는 생각날때마다 마음속에서 한번씩 꺼내보시길~ 토닥토닥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