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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전 작년까지 일본에서 살다가 결국 다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에요. 내려놓고 돌아오고나니 이번엔 일본에서의 나날이 아픈 그리움이 되더라고요. 결국 내게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수밖에 없나봐요 ㅎㅎ 오늘도 더 행복해질 독일쥐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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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pje217 한국이든 독일이든 인간사는세상에
만남과 헤어짐은 늘 피할수없는일같습니다.
추억은 달콤씁쓸..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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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mirr_onuel 고맙습니다.공감을 받는 만화를
늘 그리고자했어서 이런 반응을 보면 참 기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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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보라 보라님이 이걸 그렇게  좋아해주셨다니 너무 너무 뿌듯하네요.
벌써 1년이나 되었군요?
정말덕분에 꾸준히 그렷습니다.
보라님같은 독자가 있다는게 정말 연재를 이어가는데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요.
정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그릴게요 잘부탁해요.
그리고  요즘 한국은 강추위라는데 몸 조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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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kiwi 저도 아직까지는 조금 방어하는게 남아있긴합니당
그 방어하는것과 가능성을 열어두는 그 중간쯤 어딘가랄까요...
전 그래서 독일뉴비분들이나 주재원오신분들이랑은 잘
안만나요...친해지면 다시 귀국하는경우가 잦아서요ㅠㅠ

독일에서도 이제 좋은게 만히 생겨서 참다행이에요ㅎㅎ
아버님일은 저도 언젠가 겪을일인데
생각만해도 가슴한컨이 찌릿하네요...
이별도 삶의 일부라고 봐야겟지만
그래도슬퍼지는건 어쩔수 없네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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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저번에 친구오셨을때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멀리까지 와준 친구가 너무 고맙고!! 이젠 독일에서도 그리워할 수 있는 무언가가 많이 쌓였을것 같아요:) 
있다없으면 더 허전해서 아에 인연을 안만드는거 전 아직도 약간은 그런것 같아요. 약간 방어하는 자세처럼요ㅎㅎ 인연이 끊어진다는 느낌 싫어서인것 같아요🥹 오래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장례치르고 집에왔는데 아빠가 쓰던 물건은 그대로인거에요~ 그때 엄마가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 댓글은 좀 다운된 분위기가 돼버렸지만 ㅋㅋ 만화를보니 그리움이라는게 텅비고 공허함만 있는것은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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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작년에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서 이 에피를 보고 몇 번을 다시 보면서 한참을 울었었어요. 내가 떠나왔기에 아무도 탓할 수는 없지만 그리움을 끊임없이 견디는 일이라는 대목에서요. 전혀 알지도 못했던 독일쥐님이 그땐 나중에 이렇게 그리워할줄 모르고 돌아섰을지 알 수 없었지만 부디 타국에서 건강하시길 바라며 팔로잉하고 다른 에피들을 정신없이 읽고 또 읽고...점심모임 에피에서 동료들의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배려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댓글도 구구절절 길게 달아보며 업데이트를 기다리고...따뜻하고 재미있는 다른 에피들 보면서 같이 웃고 다른 사람들 댓글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정독하며 지내온지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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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독일쥐님의 글이 너무나도 공감이 되어 제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글을 캡쳐해서 게시했어요. 그리고 출처와 함께 이 url도 공유하였답니다. 너무나도 위로가 되는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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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오늘 만화는 한국에 사는 저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네요. 지나간 추억을 그리워 하는 건 달콤씁쓸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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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wanjoo91 덧글 감사해요!
저 같아서 더욱 찡하시다니ㅠㅠ 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열심히 추억을 쌓으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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