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몸에 저도 알게 모르게 피곤함이 많이 쌓였나 봐요... 오후에 분명 잠깐만 눈을 붙이고서 일어나려고 계획을 하고서 잠을 잔 거였는데.. 이제서야 눈을 뜨고 일어나게 됐어요 ㅎㅎ

밖에 날씨는 맑아서 왠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는 좀 아쉬운 날이기도 했는데
오늘따라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계속 쳐지는 기분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스스륵 침대쪽으로..

침대쪽으로 향한 몸은 자연스럽게 이불을 덮게 되고, 포근한 이불을 덥자마자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저도 모르게 깊은 잠에 푹~~~ 빠지게 됐어요! 꿈도 안 꾸고 잠을 잔 걸 보니 왠일로 깊게 잠들었네요~~

요즘에는 저녁에 잠을 자도 꿈을 꾸면서 잠을 자서 그런지 일어나서도 뭔가 상쾌하지가 않고
꿈 내용도 기억이 잠깐 났다가 바로 사라지곤해서.. 그냥 기분이 찝찝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