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 > 그녀를 왜 만났을까? (2)
얼룩커
2022/04/21
"집이 어디에요?"
"대한민국이요" - 알고보니 진짜 대한민국-
"한 잔 할래요?"
"술 못 마셔요" - 알고 보니 진짜 못 마심-
"노래 할래요?"
"목 아파서 쉴래요" -진짜 목 아팠음(목캔디발견)-
부글 부글한다. 예쁘다. 쏙 마음에 들었다.
도도한 척을 하는 건지 원래 도도한 건지.
사랑을 쉬이 주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하던 그녀다.
지금 내 아내.
우연히 나이트 부킹을 해서 결혼을 한다고?
왜 그럼 안돼? 두 딸 낳고 잘만 살고 있는데 ㅎㅎㅎ
말도 없어 술도 못마셔 노래도 안해 재미없다 재미없어.
" 나도 재미없으니까 나가서 맛 있는 거나 먹으러 갑시다."
(놓치기 싫다는 이야기)
" 친구가 있어서요 ( 그 당시 레파토리 ㅋㅋ ) "
" 그 친구는 이미 같이 간대요 "
" 가요 그럼"
하. 힘들다 술도 한잔 못 먹어 말도...
"대한민국이요" - 알고보니 진짜 대한민국-
"한 잔 할래요?"
"술 못 마셔요" - 알고 보니 진짜 못 마심-
"노래 할래요?"
"목 아파서 쉴래요" -진짜 목 아팠음(목캔디발견)-
부글 부글한다. 예쁘다. 쏙 마음에 들었다.
도도한 척을 하는 건지 원래 도도한 건지.
사랑을 쉬이 주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하던 그녀다.
지금 내 아내.
우연히 나이트 부킹을 해서 결혼을 한다고?
왜 그럼 안돼? 두 딸 낳고 잘만 살고 있는데 ㅎㅎㅎ
말도 없어 술도 못마셔 노래도 안해 재미없다 재미없어.
" 나도 재미없으니까 나가서 맛 있는 거나 먹으러 갑시다."
(놓치기 싫다는 이야기)
" 친구가 있어서요 ( 그 당시 레파토리 ㅋㅋ ) "
" 그 친구는 이미 같이 간대요 "
" 가요 그럼"
하. 힘들다 술도 한잔 못 먹어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