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를 다녀와서 들었던 생각은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라고 느꼈습니다. 누구는 힘들게 뼈빠지게 일하고 누구는 편한곳에서 쉽게 일하고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치지만 힘들게 일한 사람이 편하게 일한 사람보다 늦게전역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지금 시기는 코로나 시국이라 휴가를 많이 못나가서 휴가가 많으면 조기전역을 할 수 있기때문에 같이 입소했더라도 다들 전역 날짜가 다릅니다.

저희 부대로 예를들어보면 군사경찰(헌병)이라는 직별이 24시간 당직제다 보니까 새벽에도 일어나서 근무서고 휴일도 없이 명절에도 일, 연휴에도 일 맨날 근무만 서는 직별입니다. 그에 반해 타직별은 휴일이면 다들 침대에 따뜻한 곳에서 휴대폰만 하는걸보면 화가 안날 수가없습니다. 

그래서 군사경찰이 고생한다고 휴가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