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주는 재민이를 줄여서 잼민이가 된 것으로 압니다. 재민이는 투네이션의 어린 남자아이 목소리 TTS고요. 트위치에서 도네이션할 때 사용하던 것에서부터 시작된 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죠.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숙한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쓰는 멸칭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쓰지 맙시다 정도로는 실효성을 얻긴 어려운 듯합니다. 유행이 지나면 대체어를 어떻게든 찾아낼 테니까 말입니다. 과거에 [허접]이라는 단어를 이제 더이상 쓰지 않지만 말입니다.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을 향해서조차도 존중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건데. 참 쉽지 않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