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4일과 긍정을 만드는 3일

김시아 · 차가운 키보드와 뜨거운 글
2021/11/30
♥ 주 4일제 사랑해 ♥

3일을 놀고 4일을 일하고
생각만 해도 아이처럼 들뜬다

일과 쉼, 그 경계를 나누는 휴일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나를 해방시키고 더 자유롭게 망나니(?)로 살아갈 
안도감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쉬어도 쉬어도 또 쉴 날이 남았다니...!'

지난 9월은 꽤 즐거웠다
엄마와 함께 분식점을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화,수,목,금, 그리고 토요일까지
아침에 열었다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문을 닫았다.
코로나로 손님이 예전보다 뜸해졌다 하지만 예전보다 쉬워진 건 아니었다.
일주일에 단 하루, 일요일만 쉴 수 있었는데

그런데
9월에는 무려 추석이 있지 않은가?!
18일 토요일부터 이른 명절 연후가 시작되면서 이른 오후에 문을 닫고
19일 일요일부터 22일 수요일까지 무려 4.5일간의 휴가를 보냈다.
(굳이 0.5일을 넣는 이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탄생을 축하합니다! 더 환하게 빛처럼 햇살처럼 살자
20
팔로워 30
팔로잉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