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going!
20대 초반에 친구가 알려줬던 단어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좌우명처럼 사용했었다.

그리 잘나지 않은 외형과 머리,
그래서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장벽을 느끼고 있을 때...
그래서 포기 하고 싶을때
속으로 킵 고잉 하면서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했었다
(사실 포기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때는 그런게 안보였음).

그런데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부가 
킵고잉이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했다.

"신사임당"
유명 유튜버로 알고 있다.
처음에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다가 유튜버로 성장해가는 모습도 초반부터 봤었다.
그래서 그가 책을 냈을 때 읽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깊이 기억에 남는 것은
“작게 시도해서, 작게 실패하라”는 것이다.
정확하게 이런 문장이 적혀 있지는 않지만, 
적은 돈만 투자해서 경험을 쌓고, 
잘 되는 것은 더 발전시키라는 이야기였다.
씨드머니가 1억 있는 사람이 1억을 전부(혹은 여기에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하게 되면, 그 사람은 1번의 기회만 있다.

대부분의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번의 기회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면 다시는 다른 것을 도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