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란 트라우마를 남기는 지독한 기억이네요...

하셈 ·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2022/03/03
어제 저녁에 저의 23년지기 베프한테서 신랑손가락이 일하다가 손가락이 으스러졌다고 연락이 왔네요 ..
19년 저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신경만 살아있는고 발목이 두동강이 나셧거든요. 홀부모에 홀자식인지라 
1년 반동안 무수히도 고생 하고..가해자와 보험사랑 싸웠던 기억이 나며..아버지의 5차례에 걸친 대수술..
그 수술시간을 기다릴때의 먹먹함과 분노... 가해자와의 싸움이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다라면 굳게 마음 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현재 아버지는 다행이도 발목을 다 살리셔서 두발로 잘 걸으시고..작년에 결혼한 제 손을 잡고 가주셨고..ㅎ 시골집에서 유유희 노후 생활을 잘 지내고 계십니다.ㅎ 

"그러니 친구야 걱정하지마. 다 지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사들 생각보다 대단해"
"그러니 힘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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