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
2024/09/10

저도 가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좀 있다가 천천히 오라고요... 한국과 독일은 서로가 동상이몽인것같아서 미안하구만요...

JACK    alooker ·
2024/09/09

버스를 타고 
불량식품을 구매해 허기를 채우고 
누군가와 전화도 가능하게 했던 
만능의 10원 동전은 이제
뭔가 기억을 잃어버린 노인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강제 휴식이

어.쩌.면. 

행복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희망의 분수대에서 
소원 정도는 빌어줄 수 있는 자신이 
스스로 대견한 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