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어릴적 부터 문득 떠올랐던 생각이 하나가 있다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오지 않아서 나는 잠깐 쉬고 있었다 나는 근처에 있는 종이가 보였고 그 종이를 집어들었다. 
나는  종이를 유심히 봤던거 같다. 무한한 공간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종이에는 뭐든 글로 적으면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무한한 공간의 장이구나 그때 부터 종이에 뭔가를 적는것을 좋아했던거 같다. 
나는 20살이 되고 군대에 입대를 하게되었다 이 군복무 21개월 동안 나는 일기를 거의 매일 썻던거 같다.
 지나갔던 일들을 되집어보거나 내가 잘못 했던일들을 적거나 두번 다시 안 올 한번뿐인 군생활에 대해서 기록을 했었다 항상 뭔가를 적는것을 좋아했다. 
전역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