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2022/03/19
아직도 그 사람이 문을 여는 소리만 들려도 어디에 숨고 싶고 내가 뭘 하더라도 그 사람이 비난하는 환청이 들립니다.
물리적인 거리를 두고 환경을 바꾸면 저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 제 자신이 다시는 예전의 생각을 떠올리며 살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기서 쓰는 이 글들이 제 과거를 말하는 마지막이 되었으면 해요. 저는 모든 걸 털어내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답니다.
저는 이제 아무리 힘든 시기가 다가와도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거라 보지 않고 나무로 빽빽한 숲을 지나고 있는 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가끔씩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기뻐하며 밝은 세상이 멀지 않았음을 마음속으로 새기겠습니다.
얼룩소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들만 쓴 것 같아 양심에 조금 찔리지만 저에게는 치유가 되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를 두고 환경을 바꾸면 저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 제 자신이 다시는 예전의 생각을 떠올리며 살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기서 쓰는 이 글들이 제 과거를 말하는 마지막이 되었으면 해요. 저는 모든 걸 털어내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답니다.
저는 이제 아무리 힘든 시기가 다가와도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거라 보지 않고 나무로 빽빽한 숲을 지나고 있는 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가끔씩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기뻐하며 밝은 세상이 멀지 않았음을 마음속으로 새기겠습니다.
얼룩소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들만 쓴 것 같아 양심에 조금 찔리지만 저에게는 치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