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같지 가 않아 마음이... by story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8/20

와우~ 여름이다!!!! 습하고 무덥기만한 날씨는 원망스럽지만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간 워터파크 !! 시원한 물 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파도풀에서 소리를 지르며 노는 것은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모두들 누군가와 한 여름의 짜릿한 추억을 만든 적이 있을 겁니다. 안타까운 뉴스를 보게 되었어요.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남 일 같지 않아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태권도학원에서 단체로 야외활동을 떠난 A 군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 41분쯤 물에 빠졌고, 8분여가량 지난 뒤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뒤였습니다. A 군의 부모는 사고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한 경찰로부터 당시 안전요원들이 아들을 발견하지 못했고, 심지어 아들을 구조한 건 함께 워터파크로 야외활동을 간 다른 태권도 학원의 관계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아이는 40일 ...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08/20

남의 일 같지 가 않아 마음이...

노동/인권/사회+1

이런 경우가 제일 참 난감합니다.
단체 활동에 아이 혼자만 안 보낼 수도 없고 , 그렇다고 아직 어린 아이를
보내려고 하니...우리 아이 하나만 봐주세요 할 수도 없고...
저는 웬만하면 안 보내는 편인데...
이제는 아이가 고집 부려서 가려고 하니...
제 입장이 이제 난처하더라고요.
같은 엄마 입장이 되어서 이런 안타까운 기사를 보면 ...
남의 일 같지 가 않아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