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물피도주라는 주제로 주차 뺑소니 관련 글을 썼다. 내가 그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와이프가 영화 인어공주가 보고 싶은데.. 아이 어린이 집 보내고 봐야되서 영화관을 찾다가 홍대 메가박스에서 오전 11시20분 영화를 찾아서 기분 좋게 이동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영화관에 올라가 간식도 잔뜩사고, 맛있게 먹으며 편안하게 관람하고 나왔다. 홍대까지 왔는데 맛있는 밥이나 먹고 들어갈려고 주변을 검색해 돌아다녔다. 사장님과 많이 가본 육장이라는 육개장 식당이 있는데… 네비로 찾아도 기억으로 찾아도 못찾아 결국 망원주민센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장 먹거리로 허기를 달랬다. 그렇게 서울 구경을 잘 마치나 싶었는데… 도착해서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