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햄버거 먹기 딱 좋은 날이네.
2023/07/13
“어쩌지? 내일은 오빠 혼자서 점심, 저녁 먹어야겠네? 뭐라도 좀 해놓을까?”
아내가 조금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물어보더군요.
“아니야. 괜찮아. 알아서 먹을 게.”
“쫄쫄 굶으려는 거지? 다이어트도 적당히 해야지!”
오늘 아내는 회식이 있고, 아이는 학원 수업 중간에 친구와 함께 간단히 사서 먹겠다고 하여 부득이하게 혼자 끼니를 해결하게 된 날입니다. 아내의 걱정(혹은 역정)과 달리 저에게는 나름 계획이 있었습니다. (김작가는 다 계획이 있구나?)
사실 며칠 전 산책을 하다가 햄버거 가게를 지나갔었는데, 그날 이후로 햄버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뻔히 아는 맛이고, 평소에 딱히 즐기지도 않는 음식이지만 왜 그리 꽂혔는지 틈만 나면 햄버거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호락호락하지 않은 하늘이 저에게 ...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수지 네. 맞습니다. 두 개에 오천 원.ㅎㅎ 그다지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김밥도 한 줄에 사천 원씩 한다고 하니 저렴하긴 하죠.^^
아..햄버거와 아토피도 연관성이 있군요.--;; 패스트푸드니까 건강에 그리 좋진 않겠죠.
그러니까요. 저도 가끔 햄버거를 먹어보면 학창 시절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니라서 실망을 하곤 합니다. 입맛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단가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맛이 변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음...오늘 점심은 건너뛸 생각이고, 저녁 제 메뉴는 닭가슴살, 싱겁게 헹군 오이지 그리고 막걸리가 될 듯합니다.ㅎㅎ
수지님께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재호 님,, 그럼 햄버거 두개를 5000원에 사신건가유? 와 ,, 득템이네욤..
저도 햄버거 엄청 좋아라 합니다. 둘째 임신했을 때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를 거의 매일 먹었더니 아이가 아토피를 달고 나왔지 뭐예욤..ㅠㅠ
지금은 먹어도 그때 그맛이 아니라서 그때의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뭐 드시나요?
맛있는 거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셔요..^^
@아이스블루 시장 칼국수가 비 오는 날에는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빗소리 들으면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국물 한 모금 떠먹고, 면발을 후루룩후루룩 흡입하면 축축했던 기분도 따뜻하게 변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침이 고이면 곤란한데요...ㅎㅎ
비오니까 햄버거, 돈까스가 땡기지만 소화가 안될 것 같아서 시장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김재호 대단하신 양반..아직도 다이어트중이시군요 ...정말 멋지시고 꾸준함에 감동합니다 ^^ 역쉬 재호님 ^^
@마루 아..이름이 '마카로니'였군요. 감사합니다.ㅎㅎ
그러게요. 매번 손가락을 억지로 넣어보려다가 과자만 부서지곤 하죠.^^
오.. 저는 동그란 뻥튀기도 좋고
강냉이도 좋아해요!
그 맥주집에 안주로나오는건 마카로니인가 그거맞죠?
동그랗게생겨서 손가락넣을수있을거같지만
절대 들어가지않는거!ㅋㅋ
저는 그거보다 강냉이랑 접시뻥튀기좋아해요!!ㅎㅎ
@반복 ㅎㅎㅎ 만화책을 많이 읽어서 생긴 말투일까요? 김밥, 만두, 햄버거처럼 여러 가지 식재료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맛도 좋고.ㅎㅎ
@마루 ㅎㅎㅎ. 맞습니다. 한 번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진짜로 먹기 전까지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뻥튀기라..동그랗고 얇은 종류를 좋아하시나요? 아내와 아이는 그 맥주집에 가면 흔히 안주로 주는 짧은 대롱 같은 그 뻥튀기(그것도 뻥튀기 맞나요?^^)를 좋아하더라고요. 아..뻥튀기 생각하니까 저도 먹고 싶어 지네요.^^;
@무냥무냥 ㅎㅎㅎ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온갖 패스트푸드 가게가 있습니다. 버거킹, 서브웨이, 롯데리아, 맘스터치, KFC 이렇게 있네요.^^ 자랑은 아닙니다.ㅎㅎ 저는 잘 안 가는 편이라서요.^^
햄버거 먹기 딱 좋은날 ㅋㅋ
그곳도 비가 엄청 오나요?? 제가 있는곳은 비가 엄청 오네요..
점심 먹으러 나가는길에 생쥐가 ㅠㅠ
버거 2개 드신거죠?? 엄청 작아보여서 2개는 드셔야 할듯..
그나저나 여적 다이어트 중 이세요??
@김재호 대단하신 양반..아직도 다이어트중이시군요 ...정말 멋지시고 꾸준함에 감동합니다 ^^ 역쉬 재호님 ^^
오.. 저는 동그란 뻥튀기도 좋고
강냉이도 좋아해요!
그 맥주집에 안주로나오는건 마카로니인가 그거맞죠?
동그랗게생겨서 손가락넣을수있을거같지만
절대 들어가지않는거!ㅋㅋ
저는 그거보다 강냉이랑 접시뻥튀기좋아해요!!ㅎㅎ
@아들둘엄마 여기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잠깐씩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그치는 일이 없이 주룩주룩 오네요. 하나는 이제 조금 있다가 저녁으로 먹어야죠.ㅎㅎ 아직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해서요. 아마 8월 초까지는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앜ㅋㅋㅋ 진짜 머리속에 멤도는 음식이
꼭 하나가있죠 ㅋㅋㅋ
햄버거먹기좋은날,, 저는 오늘 뻥튀기가
몇일전부터 생각나서 퇴근길에 뻥튀기 사갈꺼에요,,,
@김재호 햄버건 늘 먹기 좋은 날이죠 ㅎㅎㅎ
버거 파는 곳이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 매일도 가능할 것 같은데… ^^
@수지 네. 맞습니다. 두 개에 오천 원.ㅎㅎ 그다지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김밥도 한 줄에 사천 원씩 한다고 하니 저렴하긴 하죠.^^
아..햄버거와 아토피도 연관성이 있군요.--;; 패스트푸드니까 건강에 그리 좋진 않겠죠.
그러니까요. 저도 가끔 햄버거를 먹어보면 학창 시절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니라서 실망을 하곤 합니다. 입맛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단가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맛이 변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음...오늘 점심은 건너뛸 생각이고, 저녁 제 메뉴는 닭가슴살, 싱겁게 헹군 오이지 그리고 막걸리가 될 듯합니다.ㅎㅎ
수지님께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재호 님,, 그럼 햄버거 두개를 5000원에 사신건가유? 와 ,, 득템이네욤..
저도 햄버거 엄청 좋아라 합니다. 둘째 임신했을 때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를 거의 매일 먹었더니 아이가 아토피를 달고 나왔지 뭐예욤..ㅠㅠ
지금은 먹어도 그때 그맛이 아니라서 그때의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뭐 드시나요?
맛있는 거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셔요..^^
@아이스블루 시장 칼국수가 비 오는 날에는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빗소리 들으면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국물 한 모금 떠먹고, 면발을 후루룩후루룩 흡입하면 축축했던 기분도 따뜻하게 변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침이 고이면 곤란한데요...ㅎㅎ
비오니까 햄버거, 돈까스가 땡기지만 소화가 안될 것 같아서 시장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