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계정 ·
2024/01/02

@kiwi 저도 금요일청소를 한번 시도해볼까봐요ㅎㅎ지금까지는 토요일오전이 청소였는데 그러다보니까 주말이 더 짧게느껴져서요.금욜에 밤먹고 놀기바쁜데 맘 굳세게 먹고 청소를 해야겠어요😊😊

인증된 계정 ·
2024/01/02

@mil07154 맞아요 남자든 여자든 성인이 되고 스스로 독립된 생활을 하면 살림이 진짜 필수인거같아요.
내가 나하나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것만해도 얼마나 힘든지요ㅠㅠㅠ

m
·
2024/01/02

저도 어릴땐 엄마만 집안일하는것 같아서 반발심으로 여성스러움에서 벗어나야지 했는데 완전 잘못 생각한 거였어요 자취하면서 가부장제라 그랬던거지 성인의 한 사람으로서 해야하는 일이었더라구요 조금씩 정리하고 갖춰진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나를 위하는것 같고^^ 그치만 여전히 미혼이라 그런지 나이도 아직 어린데 시집 얘기 꺼내는 사람은 한대 쥐어박고싶네요 집안일이 성별의 문제는 아닌데 말이죠

k
·
2024/01/02

으으 집안일은 안하면 티나고 모른척 하자니 정리안된
주변이 눈에띄어서 그걸보면 또 기분이 안좋고 그렇더라고요!ㅋㅋ 저는 주말이 오기전 금요일은 항상 어느정도 청소를 해두는데 그래야 주말에 온전히 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리정돈된 느낌에서 오는 편안함 같은거요! 
잘먹고 잘자고! 잘 가꾸는건 에너지가 정말 많이드는것 같아요🫠

f
·
2024/01/02

저도 방금 현관청소하고 옷 골라내고 화분 정리했는데 헤헷 
글고 머리 커트까지 해서 아주 상쾌해요. 집을 가꾸는 건 곧 내 삶을 소중히 하는 일이라는 거 저도 요새 많이 느끼네요.

·
2024/01/02

부지런하게 잘 정돈된 공간에서 나를 잘 돌보기. 나에게 깨끗하고 단정한 옷 입혀주고 건강하고 좋은 음식 먹여주는 일은 정말 내 일상이 잘 굴러가게 하는 일이에요. 내가 머무는 곳을 더이상 지저분하게 방치하지 말아야지...!

k
·
2024/01/02

완전 공감! 저도 마지막날 집안일과 가구배치도 다시했어요 새로운 해를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할 수 있게! 행복한 한 해 되시길 :)!

j
·
2024/01/02

맞아요 정말 ㅠ 뭔가 마음이 급할 때나 정신적으로 취약한 순간일 때 집안이 지저분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급격히 의욕도 쪼그라들면서 그냥 우주의 먼지로 돌아가고 싶어지드라구요..@.@ 아주 멋진 첫 새해 계획이었네요 독일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s
·
2024/01/02

집안일은 나를 돌보고 가꾸는 일인걸 또 새삼 상기하게 됩니다😀 오늘 집에가서는 슬쩍 의자에 쌓아두었던 옷부터 정리해야겠어요🤭🤭

abcdesewon ·
2024/01/02

근본적인 무언가가 무너지는 느낌, 잘 못 살고 있는 듯한 느낌 격공해요ㅜㅜ 해놓고 나면 스스로를 잘 돌보고 있는 듯한 뿌듯한 맛에 집안일 하는 것 같아요 :) 

c
·
2024/01/02

완전 공감합니다 … 집안일 보는 관점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우울해지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면 운동을 하고 청소를 하고 샤워를 하고 하는 나를 보며 집안일이 나를 돌보는 일이 되었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독일쥐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