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고양이가 사라지고 있다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2/10
어젯 저녁 퇴근길에 EBS Channel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스위스에는 고양이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기위해 건물 외벽에 고양이들이 오르내릴 수 있는 사다리, 계단을 설치둔다고합니다.
집집마다 문과 창문에 사다리를 연결시켜두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스위스사람들은 집고양이들을 키울 때 실내에만 가둬두는 것이 아닌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목(?)의 형태로 키우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고 스위스의 고양이들은 인간들에게 존중과 배려를 받고있다는 생각이 들어 내심 부러웠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애완 고양이들은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주인과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생을 마감하곤합니다. 간혹 산책하는 고양이도 있고 혼자 외출을 하는 고양이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만큼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집사여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외부에 설치된 고양이 사다리는 건물을 미관을 해친다는 생각도 안 들고 오히려 고양이들이 사다리를 타고 들릭날락할거를 상상하니 오히려 너무 귀여운 구조물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듭니다.
스위스의 야생 고양이
스위스는 집고양이와 야생고양이의 구분을 명확히히고 있는 나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집고양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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