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생각해보면 10년 전에도 경조사에는 축의금으로 3만원이나 5만원을 내면서도 아 많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5만원은 조금 그런가? 싶으면서도 안친하면 5만원도 사실 내기 싫더라구요. 근데 또 3만원만하면 해줘도 욕먹고.. 저는 친한 친구 결혼식 참석은 못해도 우선 축의금 10만원은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적은 돈일지라도, 저에게는 꽤나 큰 금액이라.. 정말로 성품이 된 사람들이라면 액수를 떠나서 성의표시에 의의를 두지 않을까요? 저도 친하지도 않은데 가끔 오랜만에 연락와서 결혼한다는 사람들보면 그냥 축하해~그러고 맙니다 ㅋ 돈도 안보내요 욕먹던 말던..
맞아요… 점점 표현에 인색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구요. 저만큼은 성의 표시에 의의를 두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성의 표시에 의의를 두면 좋겠는데 요즘엔 아무도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성의 표시에 의의를 두면 좋겠는데 요즘엔 아무도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