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르신께서 점포 벽면에 폐점 반대 문구를 부착하는 모습에 눈길이 갑니다. 말씀처럼 은행산업은 생계와 연관된 주요 산업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일이란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일부 은행업무가 익숙치 않으신 어르신들은 창구에 방문해서 은행업무를 보는것에도 어려움을 느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저 없다면 이분들의 재산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주변 점포가 없어진 대신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점포에 가면 되지 않냐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늘어난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정말 쉬운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어르신 뿐만이 아닙니다. 저분들이얼마나 필요로 하면 페점 반대 운동을 하겠습니까, 다른 얼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