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꽈리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0/22
오늘 오후 늦게 시장에 갔다가 꽈리를 엄청 많이 쌓아놓고 파는것을 보았다. 어렸을때 생각이 났다. 어렸을때 엄마 따라 밭에 가서 밭옆 풀밭에 꽈리나무가 보이면 마치 큰 보물을 발견하듯이 그렇게 좋아했던것 같다. 어려서 별로 갖고 놀 장난감이 없으니 꽈리안의 씨를 빼내서 텅 비게 한 후 입안에 넣어 소리가 나게 불면서 놀았던 생각이 난다. 

빨갛게 익은 꽈리는 쓴맛과 단맛이 조화된 맛이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빨갛게 익은 꽈리도 꽤 맛 있었던것같다. 이제는 그 맛도 몇 십년전에 먹어본 맛이라 기억에 가물가물하다. 뭔 꽈리를 저렇게 많이 쌓아놓고 팔지? 어디에 좋을까 하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꽈리도 여러가지 좋은 효능이 있다는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1.염증 제거
꽈리는 이뇨작용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체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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