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차 자취러 입니다  나와서 사니 정말 나가는 돈들이 많죠 ? 저도 정말 이렇게 사야되는게 많은지 몰랐어요 .. 정말 휴지 하나까지도 다 내돈으로 사야되니까, 진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살아보니 혼자 사는것도 장점이 있긴 합니다. 부모님 눈치 안보고 놀수도있고, 혼자만의 여유도 즐길 수 있고, 내가 원하는대로 집도 꾸며볼 수 있고, 제일 만족하는건 가족끼리 애뜻함이 생겼다는거예요. 같이 살때는 부모님이 참견한다고 싸우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맘에 안드는점이 있다고 구박하고, 그땐 진짜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살겠다고 싸우고 그랬는데, 따로 살게되니까 그런건 없어지고 애뜻함만 남았어요. 보고싶기도하고, 같이살때가 그립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연락도 자주하게되고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요 ! 물론 혼자사는거 쉬운일은 아니지만, 분명 좋은 점도 있으니 자취생활 재미있게 즐기셨음 좋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