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도 지구가 좋아요 ㅎㅎ 지구속에 또 우리나라가 좋구요~~ 근데 우주여행 궁금하긴 하지만 이것또한 그들만의 리그네요..일반사람이 1시간30분에 5억을 투자하는것 자체가...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그리고 영화 승리호처럼 저렇게 된다면 과연 저는 상위 5프로에 들어갈수 있을까 하는생각에 실제가 아닌데도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내용과 살짝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전 김애란 작가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비행운 이라는 책을 많이 아끼는데요 그 책 내용중에 한구절을 보고 많이 슬펐던 적이 있어요 '너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이문장이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겨우 나밖에 못된다는 그말이 어찌나 슬프던지.. 미혜님의 우주여행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저는 상상으로도 가보고싶다 저 돈 벌어서 가볼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지 못하는 내가 조금 슬픕니다.. 또..또..또.. 감성모드로 들어갔네요 ㅋㅋ

"그저 웃지요...?"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티비에서는 집한채에 몇십억 건물한채에 몇백억씩 몇억은 그냥 숫자에 불과한것처럼 아무렇지않게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도 보면 부유한 사람들과 영세한 사람들과의 빈부격차가 심하다는것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탄소니 환경이니 이런것들은 분명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소중하다는것을 알긴하나 당장 "이번달 카드값은 어찌해야하나..이월급으로 어찌 버티나.."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겐 남의 세상얘기로만 보여 안타깝기도 합니다. 물론 부유한 누군가에겐 크지않은 돈이고 그냥 좋은 경험삼아 한번쯤 해볼수 있는 서민들이 페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수준의 그런 평범한 일상일수는 있겠지만 또다른 단편으로 보면 같은공간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쪽편에선 폐지나 고물을 주어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최첨단시대로 변하고 있고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