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끄적님 필리핀에서도 지내셨나 봐요? 저의 신혼여행지라 왠지 반가워서....ㅋ 다음 연재도 기대하겠습니다. 고 이어령 교수의 좌우명과도 같은 글로 독서감상문을 갈음할까 합니다^^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옛날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 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소리로 외치게 했다고 한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인데,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개선 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게 행동하라.' 이런 의미에서 생겨난 풍습이라고 한다
저는 톰리님이 왜 이런 독서감상문을
남겼는지 압니다. ^^
근데 말이죠.
진실은 꼭꼭 숨어 잘 안보일 수도 있어요.
진실을 아는 정도에 따라
판단하는 사람의 평가는 극과 극이 되버립니다.
어느 정도 알고 평가하느냐에 달린 거겠지요 ^^
겸손한 장군이
우쭐한 장군에게
지나친 배려를 했더니
그 장군은 아무것도 모르더라~
여전히 그러하다~
그래서 겸손한 장군은
그의 오만을 무시하기로 했대요.
이어령 교수님이 만약 일부러 살려준 패장에게 뒷통수를 맞고 죽임을 당했다면
과연 그 주변인들이 그럼에도 겸손하라 자비로와야하며 그럼에도 사랑하라~
라고 했을까요? 흠. 그럼에도 교수님은 그리 표현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마저도 배워야 하는 것이겠군요. ^^
음 개선장군의 우쭐함을 표현하신거네요. 그 우쭐함을 경계를 해야겠네요.
좋은 글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그런 일을 겪었어요. 지나친 배려를 했어요.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근데 그 배려에 대한 상대의 배신감은 이루말할 수가 없었죠. 아직도 여전하구요.
그래서 택한 길은 무시입니다.
그 개선장군은 아직도 모르겠죠.
저의 지나친 배려를 악용한 거니까.
무시가 저의 최대한의 겸손과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문득 저도 떠올랐습니다. 누구나 개선장군이 되고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저는 톰리님이 왜 이런 독서감상문을
남겼는지 압니다. ^^
근데 말이죠.
진실은 꼭꼭 숨어 잘 안보일 수도 있어요.
진실을 아는 정도에 따라
판단하는 사람의 평가는 극과 극이 되버립니다.
어느 정도 알고 평가하느냐에 달린 거겠지요 ^^
겸손한 장군이
우쭐한 장군에게
지나친 배려를 했더니
그 장군은 아무것도 모르더라~
여전히 그러하다~
그래서 겸손한 장군은
그의 오만을 무시하기로 했대요.
이어령 교수님이 만약 일부러 살려준 패장에게 뒷통수를 맞고 죽임을 당했다면
과연 그 주변인들이 그럼에도 겸손하라 자비로와야하며 그럼에도 사랑하라~
라고 했을까요? 흠. 그럼에도 교수님은 그리 표현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마저도 배워야 하는 것이겠군요. ^^
음 개선장군의 우쭐함을 표현하신거네요. 그 우쭐함을 경계를 해야겠네요.
좋은 글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그런 일을 겪었어요. 지나친 배려를 했어요.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근데 그 배려에 대한 상대의 배신감은 이루말할 수가 없었죠. 아직도 여전하구요.
그래서 택한 길은 무시입니다.
그 개선장군은 아직도 모르겠죠.
저의 지나친 배려를 악용한 거니까.
무시가 저의 최대한의 겸손과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문득 저도 떠올랐습니다. 누구나 개선장군이 되고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