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유감
2022/10/27
박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이 출마하면 결국 (당에서) 또 민생 이슈가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저쪽(여권)에서 보복하면 우리는 이를 방어하기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그림들이 그려지기 때문에 다른 의원님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도 이 고문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 같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넉달 전쯤 기사의 내용입니다. 박지현 전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결정할 무렵 한 얘기들입니다.
박 전 위원장 외에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는 측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즉, 이재명 대표 수사 이슈가 다른 모든 정치 이슈를 덮고 있는 현재 상황을 예견하는 데에 대단한 통찰력이 필요했던 건 아니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 민주당에도 바람직하지 않고 나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임...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1 야당을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막아주는 역할로 바꾸려는 대표나 이에 편승하여 공천을 염두에 두고 발악하듯이 따라가는 당원들이나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제1 야당을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막아주는 역할로 바꾸려는 대표나 이에 편승하여 공천을 염두에 두고 발악하듯이 따라가는 당원들이나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