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
2022/11/21

이런 부분을 생각해보면 젊어서 혹독하게 몸을 굴려 늙어서 쉬자는 파이어족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파이어족이 흥하는 시절의 한복판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죠. 현실이 워낙 팍팍하니 어떻게든 빨리 해치우고 은퇴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만 간절히 매달립니다. 미래의 삶을 잘라 현재로 끌어다 쓰며 돈을 모으는 것은 신기루에 가까운데 말입니다.

빅맥쎄트 ·
2022/11/19

●콩사탕나무님

주말은 쉬어주는 센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옹

콩사탕나무 ·
2022/11/19

공감합니다. ^_^
이 글을 읽으니 무조건 쉬고 싶네요!!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되, 자신의 한계를 점검하며 맺고 끊는 것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빅맥쎄트 ·
2022/11/19

흠.. 이런 우연의 일치라니..!!

주말은 쉬어줘야합니다. 부디 일요일은 몸도 마음도 푹 쉬며 회복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글쓰기 모임에서 정한 이번 글감이 마침 ‘휴식’이에요. 제 글도 쓰고 다른 멤버들의 글도 읽으며 진정한 휴식이란 뭔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 글을 만났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